[일요서울ㅣ순천 김한수 기자] 전남 순천시 낙안배 이곡 정보화마을은 추석을 맞아 오는 5일부터 이틀간 도청 윤선도홀에서 전라남도 및 각 시‧군 정보화마을과 합동으로 ‘추석맞이 특산품 판매’행사를 갖는다.
2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우리시는 낙안배, 목장요구르트와 스트링치즈, 수제한과, 찰보리영양떡, 블루베리 등 정보화마을 특산품 5종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낙안 정보화마을의 주력상품인 낙안배는 비옥한 토양에서 풍부한 햇빛을 받고 자라 당도가 높고 과실이 탐스러우며, 목장요구르트와 스트링치즈는 다른 첨가물 없이 당일 착유한 원유만을 사용해 진한 맛이 일품이다.
판매장에서는 낙안배를 시중가보다 5000원, 낙안 목장요구르트와 스트링치즈는 각 2000원 시중가보다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인빌쇼핑몰에서도 동시에 개최되며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9월 9일까지 주문이 가능하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특판행사로 소비자는 우수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고 정보화마을은 농민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상생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낙안배 이곡 정보화마을은 2015년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정보화 마을 평가결과 정보화 마을 최우수 마을로 선정된 바 있으며 우수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연간 6억 원 이상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또한, 매년 배꽃축제·배솎기·배 따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낙안배를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해 나가고 있다.
광주전남 김한수 기자 istoday@ilyo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