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허영지, “허정민 술 먹고 3000만 원 있다며 고백”
‘해피투게더’ 허영지, “허정민 술 먹고 3000만 원 있다며 고백”
  • 최새봄 기자
  • 입력 2016-09-02 10:46
  • 승인 2016.09.02 10: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쳐

[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해피투게더’ 허영지가 허정민으로부터 취중고백 받은 사연을 폭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냉동인간을 부탁해’ 특집으로 과거 뜨거운 인기를 구가했던 김현철, 구본승, 허정민, 김상혁과 떠오르는 ‘연기돌’ 허영지가 출연했다.

특히 이날 허영지는 tvN ‘또 오해영’ 종방연에서 극중 커플로 호흡을 맞췄던 허정민으로 고백을 받았다고 밝혔다.

허영지는 “허정민이 술을 마시고 사람들이 다 있는데서 좋아한다고 했다. 오빠가 3000만 원 정도 모아놨다고 했었다”고 말해 허정민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허정민은 “왜 남의 통장 잔고를 공개하느냐”고 말했지만 허영지는 “에릭오빠가 ‘영지야, 받아줘’ 했는데 내가 싫다고 했었다. 그러니까 허정민은 ‘오빠는 내일 기억 못 하는 걸로 하겠다’고 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허영지는 “내게 적극적으로 대시한 이유가 사실은 드라마 감독님 때문이다. 감독님이 나랑 허정민이 사귀면 오빠를 다음 작품에 써주겠다고 약속했었다”면서 “그랬더니 오빠가 지금 3000만 원이 있는데 그때는 2000만 원이 플러스돼 있을 것이라 했다”고 덧붙여 폭소를 안겼다.

한편 KBS2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bombom519@ilyoseoul.co.kr

 

최새봄 기자 bombom519@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