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중소기업의 우수성과 가능성을 제대로 알림으로써 청년 취업을 활성화하려는 중소기업 인식개선 사업에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청, 네이버가 손을 맞잡았다.

주영섭 중기청장과 박성택 중기중앙회장, 김상헌 네이버 대표이사는 지난 22일 오후 여의도 중기중앙회 본관에서 ‘중소기업 인식개선 및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 인식개선 콘텐츠 및 우수 중소기업 정보 확산을 위한 상호간의 협력 사항과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협약의 목적과 취지는 중소기업의 성장성, 기술력, 유연성과 도전성 등 긍정적인 면모를 청년들에게 널리 알려 청년층의 중소기업 유입을 촉진하고 청년 실업난을 완화하겠다는 것이다.

네이버는 포털사이트를 포함한 다양한 정보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도록 협조하며, 중기청과 중기중앙회는 네이버의 플랫폼을 통해 확산될 콘텐츠를 제공한다.

주영섭 중기청장은 "중소기업 일자리에 대한 편견과 부정적 이미지는 사실 정확한 팩트와 정보에 근거하기보다는 미디어와 주변인들에 영향을 받은 경우가 많다"며 "금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긍정적인 모습이 제대로 조명돼 좋은 중소기업에 좋은 인력이 취업하는 선순환이 구축되고 청년들이 중소, 중견기업에서 새로운 희망을 꿈꾸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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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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