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치매어르신 실종예방을 위한 선제적 행보
경주서, 치매어르신 실종예방을 위한 선제적 행보
  • 경북 이성열 기자
  • 입력 2016-08-18 13:28
  • 승인 2016.08.18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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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경찰서, 치매어르신 실종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식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주경찰서(서장 정흥남)는 8. 17.(수) 경주시 태종로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주지사 회의실에서 치매어르신의 실종예방과 실종시 조기발견을 위한 유관기관들의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경주경찰서ㆍ경주시ㆍ국민건강보험공단 경주지사 등 치매질환자 관리와 실종예방 업무에 관련있는 기관들 간에 상호 업무 협력을 통하여 치매어르신들의 실종 사건을 예방하고 실종 사건 발생시 신속하게 발견하는데 뜻을 같이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특히, 치매질환자들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배회감지기(일명 효도감지기) 홍보와 보급에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경주서 관계자는 “치매질환자의 실종 사건은 가족 뿐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심각한 문제임을 인식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식이 치매질환자들의 실종사건을 예방하고 신속하게 발견에 큰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symy2030@ilyoseoul.co.kr
 

경북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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