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스무 살이 된 박지민은 17일 공식 SNS를 통해 새 디지털 미니앨범 두 번째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 박지민은 몽환적인 배경을 바탕으로 타이틀곡 ‘다시’라는 문구에 몸을 지탱하고 있다. 더욱이 예전보다 더 성숙해진 외모에 예전과 다름없는 소녀미가 동시에 느껴지는 미묘한 매력을 뽐내 눈길을 끈다.

 

타이틀곡 ‘다시’는 그의 나이대라면 누구나 고민하고 공감할만한 내용을 고스란히 담았으며 박지민과 Noday, Chloe가 공동으로 작업한 팝 알앤비 장르다. 이는 차분하면서도 에너지 있는 박지민 특유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잘 담겨 있다.

 

특히 이번 앨범은 박지민의 음악적인 성장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그는 직접 작사, 작곡 참여하며 더욱 성숙해지고 발전한 뮤지션의 역량을 과감 없이 드러낼 전망이다.

 

앞서 성공적인 성과를 거둔 백아연, 백예린과는 어떤 색깔을 보여줄지, 이번 신곡으로 박지민만의 어떤 색깔을 만들어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박지민의 새 미니앨범은 오는 23일 자정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