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대전 박재동 기자] 환경부 감사관 이경용 국장이 지난 16일 제29대 금강유역환경청장으로 부임했다.
이경용 금강유역환경청장은 제36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환경부 생활하수과장, 운영지원과장, 환경정책관, 감사관을 역임했다.
이 청장은 취임식에서 유역환경청은 환경정책을 실현하는 최일선 기관으로 국민과 소통하는 접점임을 강조하며 환경정책이 현장에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청장은 취임식을 마치고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 중인 대청호 녹조발생 현장과 청주정수장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했다.
또 대청호는 대전·충청지역의 상수원 젖줄인 만큼 녹조발생으로 인해 주민들이 수돗물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정수처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 박재동 기자 pd1025@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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