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사장 식당 찾아가 ‘무전취식·폭행’ 일삼은 60대男
여사장 식당 찾아가 ‘무전취식·폭행’ 일삼은 60대男
  • 권녕찬 기자
  • 입력 2016-08-16 19:47
  • 승인 2016.08.16 1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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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권녕찬 기자] 식당에서 상습 무전취식을 하고 업주를 폭행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완산경찰서는 16일 폭행 등의 혐의로 이모(60)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4일 오후 10시 10분쯤 전주시 서신동의 한 식당에서 1만9000원 상당의 음식을 먹은 뒤 식비를 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또 “영업이 끝났으니 나가 달라”는 식당 주인 A(56·여)씨의 머리채를 잡는 등 난동을 피운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씨는 동종 범죄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지난 7월 교도소에서 출소했다.

이후 직업 없이 전주 일대를 전전하던 이씨는 총 5차례에 걸쳐 여성이 운영하는 식당을 노려 무전취식하고 주인을 상대로 행패를 부린 것으로 조사됐다.

kwoness7738@ilyoseoul.co.kr

 

권녕찬 기자 kwoness7738@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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