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 "사랑 받는 기업으로 나아간다"
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 "사랑 받는 기업으로 나아간다"
  • 이범희 기자
  • 입력 2016-08-12 17:06
  • 승인 2016.08.12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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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지난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삼천리는 ‘사랑받는 기업’으로 나아가고자 안정적 사업 추진은 물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상생을 위한 활동에 노력을 기울이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우선 주축이 되는 도시가스 사업에서 삼천리는 총 5595km에 이르는 국내 단일 기업 최장의 배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경기도 13개 시와 인천시 5개 구의 289만여 세대에 연간 약 36억㎥의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시장점유율 1위의 국내 최대 도시가스 기업이다.

특히 동종 업계에 비해 도시가스 판매량 중 산업용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고 가정용 비중이 낮아 안정적인 매출을 시현하고 있다.

발전 및 집단에너지 사업에 있어서는 광명열병합발전소를 운영하면서 지역 냉∙난방용 열과 전기를 공급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관계사인 HUCES 및 안산도시개발과 함께 광역 열배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각 사업장을 유기적으로 연계함으로써 운영효율을 제고하고 사업장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삼천리는 나눔과 상생의 문화를 조성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체계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 임직원이 봉사팀을 구축해 무료급식, 고아원∙양로원 방문, 장애아동 야외체험활동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사회의 자연환경을 보존하는 Clean Day, 아동∙청소년 양육시설을 찾아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선사하는 사랑나눔의 날, 매년 베트남, 우크라이나, 캄보디아 등지에서 실시하는 해외봉사까지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삼천리 관계자는 "1955년 처음 시작한 연탄 사업을 비롯해 1980년대에 새롭게 진출한 도시가스 사업에서 역시 업계 1위를 차지하며 명실공히 국내 최대 도시가스 기업으로 자리매김 중"이라며 "앞으로도 삼천리는 발전 및 집단에너지 사업에 진출하는 등 지속성장을 위한 도전과 변화의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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