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A 푸드코디네이터과, 6차 산업 맞춤 융합교육 확대
ICA 푸드코디네이터과, 6차 산업 맞춤 융합교육 확대
  • 오두환 기자
  • 입력 2016-08-02 18:19
  • 승인 2016.08.02 1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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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최근 산업의 형태가 ‘융합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 산업 자체의 발전이 한계에 다다르면서 경쟁력 유지 및 발전을 위해 타 산업분야의 기술력을 접목하는 ‘융합산업’이 주목받고 있는 것. 융합산업을 시도하는 다양한 산업 중에서도 외식산업은 정부가 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장애로 해소를 위한 지원에 나서는 등 활발하다.

특히 외식산업은 경쟁력 유지와 산업발전을 위해 농림수산업인 1차, 제조·가공인 2차, 서비스업인 3차 산업이 융합된 6차 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 6차 산업으로 외식산업이 변화하는 가운데 융합산업에 필요한 푸드 비즈니스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는 외식 전문학교가 미래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속에서 ICA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 푸드코디네이터전공은 4년제 학사학위 과정으로, 1, 2, 3차 산업을 융합한 6차 산업의 모든 과정을 커리큘럼에 반영한 융합교육을 이번 2학기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2일 전했다.

이 학교에서 실시하는 6차 산업 맞춤 융합교육은 4만평 규모의 제3캠퍼스 ‘강화식문화예술단지’에서 학생들이 직접 식재료를 재배, 수확하며 농림수산업인 1차 산업을 실습한다. 이후 직접 재배, 수확한 식재료로 조리기술, 플레이팅, 신메뉴 개발 등 요리를 하나의 상품화 시키는 제조과정인 2차 산업을 실습한다.

또한 제3 캠퍼스 ‘강화식문화예술단지’에서 운영하는 실제 레스토랑에서 서비스를 실습, 제1캠퍼스에서는 창업교육, 외식컨설팅, 외식경영 등의 수업을 통해 서비스업인 3차 산업까지 경험하면서 1, 2, 3차 산업의 융합교육 전 과정을 교내에서 진행한다.

이 같은 융합교육으로 푸드 비즈니스 전문가를 양성하는 ICA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의 푸드코디네이터전공은 해외에서는 일본 매거진 ‘음식점경영’으로부터 ‘해외우수교육기관’ 선정, 국내에서는 교육부 ‘교육기부대상’, 인천광역시 ‘인천교육대상’, 교육부장관 ‘우수교육기관 교육부장관 표창’ 등 수상으로 교육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odh@ilyoseoul.co.kr

오두환 기자 odh@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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