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Ⅰ산경팀] ‘블랙머그’가 자체 드립커피 브랜드인 블랙소울하우스의 핸드드립 커피 프랜차이즈 전국 가맹점 모집에 나섰다.
블랙소울하우스는 바쁜 현대 일상속에서 핸드드립 커피를 통해 기다림의 미학을 발견하고 커피를 마시는 순간 만큼은 일상의 여유를 전달한다는 브랜드 전략을 갖고 있다. 또 이러한 전략을 통해 전국단위 가맹점 모집을 확산하고자 하는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블랙소울하우스는 이번 전국단위 가맹점 모집을 진행하면서 가맹점주들의 현실적 여건을 고려한 지원정책을 마케팅에 적극 활용 하고 있다. 가맹점주들의 초기 창업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기 위해 가격대별 인테리어 종류를 구분해 운영하고 있으며, 업종변경 창업주들의 경우 기존 인테리어를 최대한 반영한 매장 운영을 승인 하고 있다.
이와 관련 블랙소울하우스 점포개발팀 담당자는 “같은 브랜드 다른 매장이라는 분위기로 자칫 통일성이 결여되 보일지 모르지만, 커피의 향과 맛 이외에도 제공되는 음료, 차, 스무드 블랙치노, 에이드, 디저트, 각종 식사류 등의 메뉴는 본사가 제공하는 원료와 레시피를 기반하기 때문에 동일한 입맛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핸드드립 커피를 통해 기다림의 미학을 내세우는 블랙소울하우스는 원두는 브라질 산타이네스, 콜롬비아 하시엔다 마르요카, 콰테말라 후에후에테낭고, 코스타리카 따라주 크리레의 원두를 직접 로스팅해 제공하고 있다.
한편, 블랙머그는 2011년 국내 유명 커피브랜드에서 근무했던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만든 로스터리 카페 브랜드다. 자체 로스팅과 핸드드립 브랜드로 블랙소울하우스를 런칭한 바 있으며, 가맹점 모집 정보는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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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