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원 SK 부회장 등 모범수 574명 가석방
최재원 SK 부회장 등 모범수 574명 가석방
  • 신현호 기자
  • 입력 2016-07-29 10:22
  • 승인 2016.07.29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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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최재원(53) SK그룹 부회장 등 모범 수형자 574명이 29일 오전 10시 가석방됐다.

법무부는 지난 4월 498명, 5월 595명, 6월 659명 등 올 들어 4052명을, 지난해 5507명, 2014년엔 5394명이 가석방됐다.

최 부회장은 회사자금 횡령을 공모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지만 지난 2013년 9월 열린 2심에서 유죄가 인정됐다. 이후 2014년 2월 대법원에서 징역 3년 6월형이 확정됐다.

최 부회장과 함께 가석방 대상에 포함될지 주목받은 구본상(45) 전 LIG넥스원 부회장은 이번 가석방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구 전 부회장은 지난 2012년 10월 사기성 기업어음 발행 혐의로 징역 4년이 확정돼 복역 중이다.

shh@ilyoseoul.co.kr

신현호 기자 shh@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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