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27일 포천시 교동장독대마을에서 정민화 부본부장, 경기새농민회 홍응유 회장, 임원, 관광분과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경기새농민회 관광분과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이수인 과수분과장의 진행으로 농촌관광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주제 및 우수사례 발표와 토론 그리고 마을견학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민경설 회원(평택시 수경원)은 찾아오는 농업의 실제(實際)란 주제발표 시간을 통해 관광농업을 꿈꾸는 농업인과 마을공동체는 차별화된 전략경영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였고, 최길웅 회원(포천시 한울농장)도 본인의 농장 운영사례를 들려주며 농촌관광과 관련한 법률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홍응유 회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새농민 회원들이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앞장서 참여의식을 높여 선진 영농기술을 전파하고 소농중심의 우리 농업을 조직화, 규모화 하여 경쟁력을 갖추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자”고 당부했다.
경기새농민회(회장 홍응유)는 2016년 7월 현재 551부부(1102명)를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과수, 관광, 수도작, 시설채소, 축산, 특작, 화훼 부문으로 나누어 품목별 분과세미나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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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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