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광주시는 신규공직자의 신속한 공직생활 적응과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후견인제도를 실시키로 했다.
시는 지난 6월과 7월 임용한 신규공직자 34명을 대상으로 행정경험이 풍부한 부서의 선배공직자를 후견인으로 지정했다.
선배공직자는 신규공직자가 6개월간의 시보기간 동안 기안문 검토 등 업무 전반에 대한 지도와 우리시 현황 및 각종 현안사업에 대한 안내, 업무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부서장은 신규 공직자가 원활한 조직 적응 및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정기적인 간담회 개최로 올바른 공직관을 지니고 성실히 근무할 수 있도록 지도와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멘티는 적극적인 배움의 자세를, 멘토에게는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가르침을 강조하고, 효의 고장 광주에서 청렴한 행정 실현에 앞장서도록 선·후배공무원이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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