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스피치, 초등생 대상 스피치 강좌 마련
킹스스피치, 초등생 대상 스피치 강좌 마련
  • 이범희 기자
  • 입력 2016-07-12 09:53
  • 승인 2016.07.12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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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이범희 기자] 박지영 킹스스피치 대치아카데미 원장이 서울 동교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150여 명에게 스피치의 중요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KBS평생교육원과 서부교육청이 함께 주최한 이번 강의에서 박 원장은 아이들에게 스피치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우리나라의 성적 평가 방식이 정량적 평가에서 정성적 평가방식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에 지필형 고사 보다는 수행평가의 중요성이 더 부각되고 있고, 발표나 토론 등의 수업진행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공부를 잘하는 아이보다 말을 잘하는 아이가 더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고 했다.
 
또한 대다수 대학의 입학전형에서 학생부종합평가의 비중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대학 입시의 최종 단계인 면접에서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차별화된 스토리로 입학사정관을 설득시키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했다.
 
박 원장은 “어릴 때부터 꾸준히 자신의 진로와 관심분야에 대해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해답을 찾는 과정을 통해서 이루어 질 수 있는데 아이들이 정작 학과목의 공부에 치여 스스로의 생각에 집중 할 시간과 기회가 줄어들고 있다”는 것에 안타까워했다.
 
그래서 킹스스피치에서 아이들이 스스로의 생각에 집중하고 그 생각을 창의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오는 13일에는 수리초등학교에서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아나운서와 함께하는 킹스스피치는 초,중,고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스피치 뿐만 아니라 독서, 토론, 논술, 말하기, 히스토리 캐스터 클래스를 통해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서도 흥미 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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