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오산시 무한돌봄센터와 한전산업개발 나누리 자원봉사단은 지난달 29일 관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3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오산시 내삼미동에 거주하고 있는 A씨는 정신장애를 겪고 있어 우울증 및 불안감으로 인해 정상적인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었고 의욕상실로 인한 쓰레기 방치로 주거환경 정비가 시급했다.
이에 무한돌봄센터는 자원봉사와 연계한 무한크리미 지원 서비스 제공을 통해 청결한 주거환경 조성 지원에 나섰다.
특히 자원봉사활동에는 한전산업개발(주)(지점장 : 강창국) 나누리 자원봉사단 9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참여해 집안 청소와 정리정돈, 방역 및 소독 활동을 펼쳤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한전산업개발 직원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작은 힘이 보탬이 될 수 있다는 것에 행복하고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온정의 손길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무한크리미 지원사업’은 저장강박증 및 신체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독거노인·중증 장애인 가구에 대해 민·관 협력으로 주거환경개선,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지난 2014년 3월부터 연중 수시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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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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