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곡선지구대, 신속한 탐문 및 공조수사로 치매노인 안전확보
수원남부경찰서곡선지구대, 신속한 탐문 및 공조수사로 치매노인 안전확보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6-06-22 12:53
  • 승인 2016.06.22 12: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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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수원남부경찰서곡선지구대는 지난 21일 오후 1시경 화성서부서로부터 “치매노인이 없어졌다” 라는 공조수사 협조요청을 접수하고 수원시외버스터미널을 탐문하여 강원도 원주행 고속버스를 타고있는 치매노인 박모씨(86세, 여)를 확인하여 원주서에 공조요청, 치매노인 박모씨의 신병을 안전하게 확보하여 가족에게 인계했다.

곡선지구대 황경주 경사와 전현철 순경은 박모씨가 예전에 거주했던 원주로 향할 수도 있다고 판단한 상황실의 지령에 따라 미리 확보한 박모씨의 사진을 근거로 매표소 직원을 탐문하여 승차한 시간과 버스를 확인할 수 있었고, 매표소 직원의 도움으로 원주행 고속버스의 운전기사와 연락이 닿아 도착지인 강원도 원주터미널에 미리 기다리고 있던 원주경찰서 경찰관들에 의해 박모씨의 신병을 안전하게 확보할 수 있었다.
 
처음 신고접수는 화성서부서 였지만, 수원남부서로 공조, 다시 강원도 원주서로 공조, 3개 경찰서의 합작으로 미궁에 빠질 수 있었던 치매노인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었던 것이다.

곡선지구대 황경주 경사와 전현철 순경은 “곡선 3팀장 박성호 경위의 뛰어난 현장 지휘와 상황실의 신속한 공조수사로 치매노인을 안전하게 조기에 발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asa59@ilyoseoul.co.kr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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