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ℓ당 1400원을 넘어섰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28일 기준 지난 한주간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휘발유의 평균 가격은 ℓ당 1404.0.9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 대비 17.1원(1.2%) 오른 것이다.
경유는 26.2원(2.3%) 상승해 1180.7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ℓ당 1505.2원으로 최고가로 집계됐다. 또 경북이 1385.4원으로 최저가를 차지했다. 서울과 경북의 가격 차이는 ℓ당 119.8원이다. 제주(1464.5원)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들은 전국 평균 수준을 보였다.
한편 두 유종 모두 올해 들어 주간 최대 상승폭을 보였다. 5월 한달 간 휘발유는 43원, 경유는 60원 상승했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