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 6.5의 지진으로 인한 충주댐 누수 가정한 실지훈련
[일요서울 | 대전충청 박재동 기자] 케이워터(K-waterㆍ사장 직무대행 이학수)는 19일 오후 2시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충주댐에서 실시한다.
최근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일본과 에콰도르 강진 등 전세계적으로 지진 발생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충주댐의 지진피해를 가정해 지진발생 이후 초동대응과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국토교통부, 충북도, 충주시, 지역 소방서와 경찰서 등 10여개 기관이 참여하는 합동훈련이다.
충주댐 구조물의 균열과 손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는 드론 및 실시간 영상회의 시스템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훈련에 적용해 현장감 있게 진행된다.
이학수 K-water 사장 직무대행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지진 등 복합재난에 대한 위기대응능력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훈련 취지를 말했다.
대전충청 박재동 기자 pd1025@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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