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한때 초여름 같은 더운 날씨를 보이며 강한 자외선이 내리쬘 전망이다.
기상청은 12일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일부 내륙지역에는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다고 예보했다.
낮 동안은 강한 자외선이 내리 쬐는 더운 날씨가 될 것으로 보여 이에 기상청은 강한 햇볕에 노출 되면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오전 열시부터 오후 세시까지는 외출을 피하고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고 전했다.
또 기상청은 오전까지 일부 내륙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오후부터 오는 13일 오전 사이에도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며 교통안전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
오전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부산 15도, 대구 12도, 대전 11도, 광주 12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부산 22도, 대구 27도, 대전 25도, 광주 26도 등으로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특히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를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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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 기자 oyjfox@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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