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 김승규 빈자리에 김용대 영입
울산 현대 김승규 빈자리에 김용대 영입
  • 오유진 기자
  • 입력 2016-02-12 16:28
  • 승인 2016.02.12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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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빗셀 고베로 이적한 골키퍼 김승규를 대신해 베테랑 골키퍼 김용대가 울산 현대 골문을 지킨다.
 
울산 현대는 지난 11FC 서울에서 활약하던 김용대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앞서 울산 현대는 성남 FC로부터 정산을 영입했지만 김승규의 빈자리를 메우기에는 부족하다고 판단했고 이적시장 내내 영입하려 했던 이창근 마저 불발되자 대체자 찾기에 나선 끝에 김용대를 데려왔다.
 
김용대는 지난 2002년 부산 아이콘스(부산 아이파크)에서 데뷔해 성남 일화(성남 FC), 광주 상무, FC 서울 등에서 14시즌을 뛰었다.
 
그는 K리그 통산 394경기를 소화했으며 A매치에도 21경기에 나선 경험 많은 골키퍼다.
 
김용대는 지난 시즌 FC 서울에서 12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울산으로 이적하면서 재기의 발판을 다졌고 김승규의 빈자리가 큰 울산으로서는 든든한 자원을 얻었다.
 
이에 관해 그는 울산은 역대 골키퍼들이 모두 뛰어났던 구단이다. K리그와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항상 골문을 지켰다그 명문구단의 골문을 지킬 수 있게 돼 영광이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oyjfox@ilyoseoul.co.kr
 

오유진 기자 oyjfox@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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