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후베닐A는 1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5-2016 스페인 프로축구 디비시온 데 오노르 그룹Ⅲ 20라운드 홈경기에서 사라고사에 3-1로 이겼다.
이날 열린 경기에서 백승호와 이승우가 선발 출전해 활약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32분 상대팀 중거리 슛에 먼저 실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백승호가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 망을 가르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또 이승우는 미드필드 지역에서 드리블 돌파로 상대 수비를 휘저으며 백승호의 골 찬스를 만들며 팀을 이끌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9분과 38분에 2골을 추가하며 기분 좋은 대역전승을 승리를 거뒀다.
백승호는 팀이 2-1로 앞선 후반 16분 교체됐고 이승우는 바르셀로나 후베닐A 복귀 이후 세 경기 연속 풀타임을 뛰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승우는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홈에서 사라고사전 승리! 너무 기쁘고 더 열심히 합시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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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 기자 oyjfox@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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