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C, 릴레함메르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 선수단 52명 파견
KOC, 릴레함메르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 선수단 52명 파견
  • 오유진 기자
  • 입력 2016-01-27 17:14
  • 승인 2016.01.27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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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대한체육회
[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대한체육회가 2016 릴레함메르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 선수단 52명 파견키로 결정했다.

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는 오는 212일부터 21일까지 노르웨이에서 개최되는 제2회 릴레함메르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 선수단 52명을 파견키로 하고 단장에 강신성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회장을 선임했다.
 
대한체육회는 제17차 이사회를 열고 이번 릴레함메르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 선수 31, 경기임원 12, 본부 임원 8명 등 총 52명의 선수단을 파견키로 했다.
 
이번 대회는 빙상, 스키, 아이스하키, 봅슬레이스켈레톤, 루지, 컬링, 바이애슬론 등 7개 종목에 70개국 1100여 명이 참가한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루지를 제외한 6개 종목에 참가하며 선수단 결단식은 오는 25일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하고 210일 장도에 오른다.
 
청소년 올림픽은 올림픽과 같이 전 세계적인 대회로 치러지며 2년마다 동계 청소년 올림픽과 하계 청소년 올림픽이 번갈아가며 개최된다. 선수들의 나이는 14~18세로 제한돼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대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에 참가할 가능성이 있는 동계종목 우수 꿈나무 선수들에게 국제 경험과 경기력 향상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편 선수단장으로 선임된 강신성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회장은 우리나라 동계스포츠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최근 대한민국 봅슬레이 국가대표팀이 세계무대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oyjfox@ilyoseoul.co.kr

오유진 기자 oyjfox@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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