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매체, 이대호 ‘잠재력 있는 선수’
美 매체, 이대호 ‘잠재력 있는 선수’
  • 오유진 기자
  • 입력 2016-01-21 17:53
  • 승인 2016.01.21 1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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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한 이대호에게 미국 현지 언론이 관심을 보였다.
 
매체인 트레이드루머스는 메이저리그 선수 이적에 대해 분석하는 언론사로 21(이하 한국시각) ‘현재 시장에 남아 있는 내야수라는 글을 개제했다.
 
해당 매체는 최고의 선수, 잠재력 있는 선수, 플래툰이나 백업 선수로 현재 시장에 남아있는 선수들을 분류했다.
 
특히 이대호는 페드로 알바레즈, 데이비드 프리즈, 저스틴 모노, 스티브 피어스, 지미 롤린스, 후안 유리베와 함께 잠재력 있는 선수에 포함됐다.
 
이 매체는 이대호에 대해 한국인 슬러거 이대호는 일본 NPB에서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그러나 올해 6월에 34세가 되고 그의 가치는 타격에만 특화돼 있다. MLB에서 얼마나 적응할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KBONPB에서 뛰는 동안 기록한 OPS0.901는 매력적인 성적이라고 전했다.
 
매체는 이대호가 타격에 대해서 보여준 것이 있어 입증됐지만 나이가 걸림돌로 작용하고 수비나 주루 등에서는 물음표가 붙어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이대호를 향해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1월 말까지 기다려주겠다라고 데드라인을 설정했다.
 
현재 이대호는 거취 결정과 별개로 미국 애리조나에서 몸을 만들고 있다.
 
oyjfox@ilyoseoul.co.kr

오유진 기자 oyjfox@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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