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2016년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 실시
포천시, 2016년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 실시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6-01-19 14:07
  • 승인 2016.01.19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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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언어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한글 및 국어 기초과정을 습득할 수 있는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을 ㈜대교와 협약해 오는 2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은 다문화가족 자녀 중 만4세~9세 아동을 대상으로 10개월 동안 학습지원 및 교육서비스(주 1회 15분 방문지도)를 지원하며 직전년도 10개월 미만 수혜자, 저소득층 다문화가족 자녀(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를 우선으로 지원한다.

비용은 월 3만9000원으로, 경기도와 포천시에서 1만8000원, ㈜ 대교가 1만8000원, 학습자는 3000원을 분담한다.

지원 신청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26일까지(수시접수 가능) 가족여성과, 거주지 읍․면․동(주민생활지원팀) 및 포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방문, 팩스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이번 방문학습지 지원은 물론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연령별 수준에 맞는 체계적인 교육사업도 진행해 다문화가족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라고 밝혔다.

kasa59@ilyoseoul.co.kr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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