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탤런트 황정음(31)이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35)과 오는 2월 결혼 하는 소식을 전해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7일 “두 사람의 열애가 세상에 알려진 만큼 양가 부모가 하루 빨리 부부의 연을 맺기를 권했고 이에 평생을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소속사는 “황정음이 지난해 드라마 촬영 등 바쁜 활동 중에도 항상 지지해주고 단단한 믿음으로 지켜준 이영돈의 진심에 반했다”고 전했다.
황정음은 지난 2002년 걸그룹 ‘슈가’로 데뷔했으며 연기자로 방향을 바꾼 후 ‘지붕 뚫고 하이킥’. ‘비밀’, ‘자이언트’ 등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또 그는 2015년 드라마 ‘킬 미, 힐 미’와 ‘그녀는 예뻤다’로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연말 시상식에서 최우수연기상, 올해의 연기자상 등을 수상했다.
한편 황정음은 결혼 후에도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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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새봄 기자 bombom51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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