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관광공사(사장 홍승표, 이하 공사)는 지난 14일 쌩쌩무지개기자단 45명, 경기창작센터 작가 2명과 함께 <경기도 파주 도라산권 테마여행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라산역~평양역을 테마로 조성된 민통선 내 경의선 철길 일부 구간에 경기창작센터 입주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학생‧일반인 참가자가 나비 조형물과 돌에 통일염원의 메시지를 담아 철책에 설치하는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쌩쌩무지개기자단은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3~6학년 어린이들로 구성된 기자단으로 국내 최초 어린이가 만드는 온오프라인 매체 ‘쌩쌩뉴스’를 발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시된 날아라(양준식), 염원의 스톤(박준식), 도라산 평화의 움직임(이기일), 정전시계-안녕하세요(정기현)등 작품들은 역사적 아픔을 담고 있는 파주 DMZ 일원에 통일의 희망과 의미를 살렸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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