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관광공사(경기마이스뷰로)는 경기도 31개 시·군으로 MICE산업을 확대시키는 「광역형‧지역형 MICE산업 발전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13, 14일 이틀간 경기도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2015 경기 MICE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마이스뷰로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경기도 및 도내 시‧군 관계공무원, 경기 마이스얼라이언스, 학‧협회 등 경기 MICE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향후 경기 MICE산업 발전방안을 공유하고 2015년을 결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홍승표 경기관광공사 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김응수 한국마이스협회 회장이 <경기도 미래, MICE에서 찾아라!>라는 주제의 기조발제를 했으며, 김현 경기마이스뷰로 단장이 메르스 이후 최대 인센티브 단체인 ‘미건의료기 방문단’ 사례를 중심으로 한 ‘향후 경기도 MICE 산업 발전방안’ 과 ‘경기도 MICE사업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김현 경기마이스뷰로 단장은 “올해 9월에 미건의료기 인센티브 방문단 3천명이 수원시 방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었던 것처럼, MICE산업 의 발전은 궁극적으로 경기도의 지역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 시‧군‧지역 대학교와 함께하는 ‘MICE 토크콘서트’, 마이스 컨설팅 사업인 ‘MICE 닥터’사업을 추진해 광역적으로 마이스산업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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