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에 따르면 공 전 의원은 2005∼2008년 신씨 측으로부터 동생을 통해 매달 500만원씩 총 1억8000여만원을 받아 정치활동 등에 쓴 혐의다. 임 전 의원도 비슷한 시기에 보좌관을 통해 매달 300만원씩 총 1억여원을 받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 전 의원은 지난달 27일, 임 전 의원은 지난달 30일 각각 검찰에 출두해 장시간 조사를 받았으나 모두 혐의를 부인했다.
박유영 기자 sh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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