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산업현장 인력양성 포럼 개최…대학 기업 정부 지자체 긴밀한 협력 필요
전북도, 산업현장 인력양성 포럼 개최…대학 기업 정부 지자체 긴밀한 협력 필요
  • 전북 고봉석 기자
  • 입력 2015-10-15 11:44
  • 승인 2015.10.15 1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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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전북 고봉석 기자] 전라북도는‘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 활성화를 위한 산업현장 인력양성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 중소기업청, 시군 및 유관기관 관계자, 대학․기업 커플링사업 관계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포럼은 전라북도의 인력양성 현황에 대한 전반적인 진단에 이어 현장에서 느끼는 인력 미스매치 문제점 등 실태분석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특히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해 보기 위한 자리로 마련돼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 이날 포럼은 전북대학교 박경수 교수를 좌장으로 전북발전연구원 이강진 박사, 중앙일보 장대석기자, 전북중앙신문 박정미 기자,  이진주 전주대학교 학생 8명이 참여해 주제에 대한 심도 높은 의견을 나눴다.
   
포럼 내용은 산업현장에 적합한 인력양성을 위해서 기업이 필요한 인재상과 정보를 대학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기업은 복리후생 및 근무환경 개선 등 자체 경쟁력 강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회 구조적 문제로 생긴 청년실업이나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 해소 등 급변하는 산업구조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대학․기업․정부․지자체가 긴밀한 협력과 문제 해결을 위한 강한 의지가 동반 될 때 가능하다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성수 전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포럼은 대학 산학관 커플링 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기업․대학․연구기관․언론․참여학생 등 각 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다양한 시각에서 들을 수 있는 뜻 깊은 기회의 장이었다”며 “대학 산학관 커플링 사업이 지속 발전 성장할 수 있도록 도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ilyo@ilyoseoul.co.kr

전북 고봉석 기자 ily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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