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최근 전역한 배우 유승호(22)가 MBC에브리원 드라마 ‘상상고양이’로 브라운관에 복귀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MBC에브리원 측은 8일 “유승호가 드라마 ‘상상고양이’에 출연한다”며 “‘상상고양이’는 사전 촬영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아직 촬영 전이다”고 밝혔다.
드라마 ‘상상고양이’는 고양이와 인간의 동거를 다룬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고양이 소재 드라마다. 각자 다른 상처를 가진 인간과 고양이가 함께 살며 서로 아픔을 치유하는 과정을 세밀하게 묘사해 재미와 함께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유승호는 ‘상상고양이’에서 웹툰 작가 겸 서점 아르바이트생 현종현 역을 맡았다. 현종현은 자기중심적인 성격이지만 반려 고양이 복길에게 유일하게 마음을 열고 위로 받으며 반려묘를 위해 생계를 이어나가는 인물이다.
또 MBC에브리원 측은 “애묘인으로 널리 알려진 유승호가 고양이와 선보이는 연기 도전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며 “유승호와 고양이가 보여 줄 특급 비주얼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MBC에브리원 드라마 ‘상상고양이’는 8부작으로 진행되며 오는 11월 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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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새봄 기자 bombom51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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