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 ‘2015 상하이 국제가구전’ 경기도관 구성 및 지원
경기중기센터 ‘2015 상하이 국제가구전’ 경기도관 구성 및 지원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5-09-14 14:19
  • 승인 2015.09.14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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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소기업센터)가 지난 9월 9일부터 9월 12일까지 4일간 중국 상해 SNIEC, SWEEC 전시장에서 개최된 ‘2015 상하이 국제가구전(Furniture China)’에 경기도 단체관을 운영하여 약 574만3000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1993년부터 21회째 개최돼 온 ‘상하이 국제가구전’은 35만0000㎡의 규모를 가진 최고 권위의 중국내 가구 전시회로 중국은 물론 미국, 이탈리아, 호주, 독일 등 26개국의 3000여개사가 참가하였으며, 해외참관객 약 2만여 명을 포함, 10만50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해 국제 전시회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경기도에서는 도내 가구기업의 수출 판로개척을 위해 작년에 이어 2회째 경기도관을 구성하여 지원하였으며, 도내 가구기업 8개사는 상담성과는 물론 가구시장의 트렌드와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어 차년도에도 많은 참가지원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포시 소재 아이디어가구를 제작하는 ㈜영진산업은 전년도에도 상하이 전시회에 참가하여, 약 180만 달러의 계약을 이끌어 냈으며, 금년에도 공간활용도와 실용성이 우수하다고 호평을 받으며, 약 150만 달러 상당의 계약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

​또한 아이디어 모듈라 수납가구를 생산하는 두맥스는 덴마크의 가정용품 유통회사인 M사로부터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인정받으며, 약 30만달러 상당의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금번 전시회 경기도관에 참가한 곽준석 ㈜씨월드 대표는 “세계의 모든 가구가 모여들고 있는 중국 가구시장에서 브랜드 이미지 제고 등 홍보 효과가 탁월했다며, 향후에도 한국 가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많은 지원이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기세 경기도 특화산업과장은 “경기도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아이디어에 디자인을 더함으로써 마케팅 효과가 극대화되었다며, 가구시장의 빅마켓인 중국시장 진출과 판로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센터는 금년 두바이 국제가구전(5월), 상하이 국제가구전(9월)을 지원했으며, 2016년에도 3회 이상 경기도 단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kasa59@ilyoseoul.co.kr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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