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배우 김상중(50)이 tvN ‘SNL코리아’ 시즌6 첫 게스트로 출연해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tvN 관계자는 7일 “김상중은 오는 19일 포문을 여는 ‘SNL코리아’ 시즌6의 첫 메인 게스트로 활약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또 “지난해부터 김상중에게 호스트 섭외를 시도했지만 동시간대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때문에 불발됐다. 하지만 지금은 두 프로그램의 방송 시간이 달라져 김상중이 출연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tvN 관계자에 따르면 김상중은 ‘SNL코리아’ 시즌6에서 그가 출연했던 여러 작품과 ‘그것이 알고 싶다’를 패러디하며 시사교양 프로그램인 만큼 수위를 조절해 패러디할 예정이다.
김상중은 지난 2008년부터 SBS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의 진행을 맡아왔다. 또 드라마 SBS ‘시티헌터’, ‘추적자 THE CHASER’, MBC ‘황금무지개’, KBS ‘징비록’ 등 굵직한 연기를 보여 팬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잠시 휴식기를 가졌던 ‘SNL코리아’는 배우 황승언과 이해우를 새롭게 크루로 영입했으며 ‘더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 후속으로 오는 19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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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새봄 기자 bombom51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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