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정치팀]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11일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지뢰 매설 사건과 관련해 "우리 군이 적극적으로 DMZ 주도권을 장악하기 위한 작전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장관은 이날 정두언 국방위원장 등과의 당정협의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 사건으로 우리 군이 위축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북한의 도발에 맞선 대응조치와 관련해 한 장관은 "우리 대북심리전 확성기 방송도 어제부터 재개했고, 그걸 기초로 우선적 조치를 하고, 차후 할 것들은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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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남 기자 7122lov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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