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이마트는 14일 현대카드와 함께 이마트 고객의 소비 패턴을 분석해 최적화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마트 e카드를 출시했다.
이마트 e카드는 이마트를 포함해 신세계 전 계열사에서 전월 실적과 상관없이 사용 금액의 1%(체크카드는 0.5%)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당월 이용금액이 50만 원이 넘으면 사용 금액의 1.5%(체크카드는 0.7%)도 적립해준다.
또한 적립된 포인트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조선호텔, 프리미엄 아울렛, 신세계 통합 온라인몰(SSG.com), 스타벅스, 편의점 위드미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전국 현대카드 가맹점에서도 사용금액의 0.7%(체크카드는 0.3%)를 신세계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아울러 알뜰폰 가입자 통신료 청구 할인(50만 원 이상 이용 시)과 매월 6000원 청구 할인(1회 결제금액 15만 원 발생 시), VIP회원 1만포인트 적립(3개월 이마트 이용금액 100만원 이상 시), 스타벅스 20%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마트 e카드는 총 신용카드 4종, 체크카드 등 5종으로 출시됐으며 전국 이마트 매장과 홈페이지, 콜센터(☎1899-4300)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마트는 “이마트 e카드는 카드사 주도로 설계된 기존의 제휴 카드와 달리, 기획 단계부터 이마트가 심층 면담 등을 통해 고객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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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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