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전북 고봉석 기자] 전북도가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를 3개 분야로 특화한다. 3개 특화 분야는 국책사업 발굴 및 연구기관 활성화, 전문인력 양성센터 구축, 현장체험을 통한 부안 단지 활성화 등이다.
국책사업 발굴 및 연구기관 활성화에는 425억 원을 투입,국산 풍력발전기의 핵심부품 개발 및 수출산업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연수생 유치를 위한 국제수준의 숙박 체험이 가능한 국제연수센터도 공모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을 39개과정으로 1620명의 실무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이 사업은 재직자 및 연구원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실시 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역량강화를 통한 기업생산량 증대에 앞장서게 된다.
현장체험을 통한 부안단지 활성화 방안으로는 9개 사업에 79억 원을 투입,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한다. 이번 활성화 방안에는 현장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고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의 상징성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도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단지의 준공으로 새만금권역을 연계한 2020년 동북아 신재생에너지 메카로 육성하겠다”며 “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도록 현장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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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봉석 기자 ily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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