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 여성 혼자 사는 집 침입해 성폭행
구속 여성 혼자 사는 집 침입해 성폭행
  •  기자
  • 입력 2009-11-17 14:42
  • 승인 2009.11.17 14:42
  • 호수 812
  • 60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10일 상습적으로 여성 혼자 사는 집에 침입해 성폭행한 이른바 ‘성북동 발바리’ A씨(40)를 강도강간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지난달까지 새벽에 서울 성북구 주택가에서 여성 혼자 사는 집을 골라 침입한 뒤 총 7회에 걸쳐 성폭행하고 현금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주택가 골목길을 돌아다니며 창문을 통해 여성이 혼자 잠을 자거나 목욕을 하는 것을 확인한 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피해를 입은 여성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A씨를 상대로 여죄 여부를 계속 조사 중이다.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