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지난해 7월부터 지난달까지 새벽에 서울 성북구 주택가에서 여성 혼자 사는 집을 골라 침입한 뒤 총 7회에 걸쳐 성폭행하고 현금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주택가 골목길을 돌아다니며 창문을 통해 여성이 혼자 잠을 자거나 목욕을 하는 것을 확인한 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피해를 입은 여성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A씨를 상대로 여죄 여부를 계속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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