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황유정 기자] 가수 MC몽(36)이 오는 3월 새 음반을 발표한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6집 ‘그리움 또는 미움’ 이후 4개월 만이다.
MC몽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이먼트는 9일 “MC몽이 오는 3월 2일 새 음반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이번 음반은 6집에 대한 팬들의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밝혔다.
또 “MC몽은 이번에도 음악으로 팬들과 소통할 것”이라며 “방송활동이나 공연계획은 전혀 없다”고 전했다. 이번 앨범은 미니 음반으로 나올 예정이며 현재 마무리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MC몽은 2010년 병역 시피를 위해 고의로 치아를 방치했다는 혐의로 기소됐다. MC몽은 2012년 5월 병역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 받았다. 그러나 공무원 시험 응시 등으로 고의로 입영을 연기한 혐의는 인정돼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 받았다. 이후 자숙의 의미로 모든 활동을 전면 중단했지만 지난해 6집으로 컴백했다.
황유정 기자 hujung@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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