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후원관계에 있는 중구 등대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0여 명과 CJ프레시웨이 임직원들은 이날 ‘수제 햄버거’, ‘연어컵샐러드’ 등을 함께 만들며 시간을 보냈다.
김효순 등대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은 “CJ프레시웨이는 어린이날이나 방학 등 특별한 시즌마다 꾸준히 요리교실을 진행해주고 있다”며 “평소 요리실습시간을 따로 갖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체험기회를 제공해 줘 공부방 운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CJ프레시웨이 임직원들은 2006년 8월부터 약 9년간 기업의 특성에 맞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2012년부터는 중구청으로부터 지역 내 아동센터 두 곳을 추천 받아 석식봉사활동, 체험형 요리교실 등을 지원해왔다.
또 지금까지 200여 명의 어린이와 1800여 명에 달하는 임직원이 참여해 온 바 있다. 특히 ‘요리 King & 조리 Queen’은 2013년 안전행정부 주관 전국 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박시은 기자 seun89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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