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국내 커피시장의 규모가 성장하면서 많은 커피브랜드점이 생겨나고 있다. 그만큼 커피 하나를 만들어도 평범하지 않고 남들과 다른 차별화된 커피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해졌다. 또한 보다 특별한 커피를 찾는 소비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커피바리스타 또는 커피브랜드점을 창업을 하더라도 자기만의 색깔에 있는 커피를 만들 수 있는 능력과 차별화된 프리미엄 커피를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전문적인 커피바리스타를 양성하는 커피바리스타학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인천문예전문학교 커피식음료계열은 2년제 전문학사학위 과정인 커피바리스타학과와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학사학위 과정인 와인카페경영학과 두 과정이 있다.
커피식음료계열 커피바리스타학과ㆍ와인카페경영학과에서는 에스프레소 추출, 라떼아트, 핸드드립, 와인 양조, 칵테일 제조 수업 등 다양한 식음료 실습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커피 분야별 국가대표급 교수진 를 구성하고 있는데 WBC 대회 지도를 맡고있는 김진규 ,라떼아트 이반석, 에스프레소/커피머신 정비 김지건, 커핑 전동욱 등의 바리스타들이 직접 노하우를 전수해 주고 있다.
또한 학생들 개개인 마다 특색 있는 커피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창작메뉴개발 수업과 원두선별, 로스팅, 원어민 외국어 회화 수업 등 차별화된 교육을 진행한다.
실질적인 매장운영을 고려한 차별화된 창업 경영 심화교육도 실시하고 있어 커피 이론 및 까페메뉴를 배울 수 있다. 이밖에 커피머신 정비 및 설치 과정과 생두의 구매 유통, 매장운영관리, 카페 창작메뉴 개발 등을 교육해 학생들이 창업했을 때 필요한 실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에는 최첨단 실습 캠퍼스를 구축해 커피식음료계열 재학생들에게 현장과 같은 교육 환경을 만들어줘 남들과 다른 차별화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문예전문학교 커피식음료학과 학생들은 이러한 교육을 바탕으로 최고의 식음료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다. 또 카페 창업, 유명 커피브랜점, 음료관련 연구기관, 와인•커피관련 유통회사, 호텔, 여행사, 공항, 리조트, 해외 등으로 취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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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환 기자 freeore@ilyo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