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 9월 1일~3일 개최

2014-08-29     수도권 김원태 기자

[일요서울 | 수도권 김원태 기자]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가 오는 9월1일 경기도문화의전당과 수원야외음악당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는 도내 초·중·고생이 참여해 평소 쌓은 문화·예술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로 올해로 22회째를 맞는다. 

9월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수원 인계동 소재 경기도문화의전당과 수원야외음악당에서 열릴 이번 예술제에는 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학 4개 부문 14개 종목에 개인 398명, 단체 297팀 등 총 3천749명의 청소년이 참가한다.

본선 입상자 총 262명(팀)을 선발하게 되며, 각 종목별 최우수·우수 입상자 120명(팀)에게는 경기도지사상을 수여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제22회 청소년종합예술제는 도내 청소년들이 그동안 학업을 병행하며 갈고닦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축제의 장”이라며 “시·군에서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만큼 공연 수준도 매우 높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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