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지도사 양성과정' 우수 교수진 대거 참여...국내 처음 시도
[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고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이사장 윤경숙)가 주최하는 '외식지도사 양성과정' 수업에 국내 외식 관련 우수 교수진이 강의를 진행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외식지도사 양성과정'은 국내 외식산업 발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국내 최고의 외식관련 교수진이 대거 참여해 교육생들로부터 끊임없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 양성과정은 총 18주의 교육기간 동안 10개의 외식전문 교과목을 학습한다.
이번 교육과정의 주요 교과목과 교수진으로는 '강의설계 및 교수법'을 경기대학교 외식조리 학과장 김기영 교수를 필두로 외식프랜차이즈는 투다리 브랜드 창업자인 박재호 박사, '외식경영론'은 세종대학교 외
식경영학과 정유경 교수, '외식디자인'은 백석대학교 디자인영상학부 노정은 교수, '외식서비스'는 혜전대학교 호텔조리외식계열 강병남 교수, '외식창업론'은 장안대학교 프랜차이즈경영과 변명식 교수 등이 진행한다.
이 교수진들은 외식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강도 높은 수업을 이끌고 있다. 교육생들의 매주 전문적인 이론수업을 학습한 후 조별로 외식업체 현장을 방문해 해당 업체에 대한 조사와 분석 활동을 실시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후 토론결과 분석을 통해 결과물을 만들어 낸다. 또한 매 수업 교과목마다 별도의 까다로운 프로젝트(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숨 쉴 틈 없이 진행되는 과정 속에서도 교수진들의 열성적인 강의에 푹 빠져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 교육생들은 남은 기간 동안 이어질 외식마케팅, 세무회계와 노무관리, 상권과 입지분석, 컨설팅방법론 등 4과목에 대한 교수진 구성도 상당히 궁금해 하고 있다.
이처럼 '외식지도사 양성과정'의 모든 교과목은 해당 분야 최고의 교수진으로 구성되어 외식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취지에 맞춰 높은 강도의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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