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기행] 남심 사로 잡는 가을 보양식 먹으러 가자
르네상스 서울 호텔, 전복낙지연포탕ㆍ낙자돌솥밥ㆍ장어구이 선보여
2014-08-22 오두환 기자
[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어느덧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가을은 남성의 계절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감성적으로 신체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가을에는 영양보충에 힘써야 하는 시기다. 르네상스 서울 호텔 사비루에서는 9월부터 10월 말까지 남심을 잡는 맛깔나는 가을 보양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보양식은 단품과 세트메뉴 등으로 구성된다. 단품메뉴에는 전복낙지연포탕과 낙지 돌솥밥, 세트메뉴에는 에피타이저로 양파향의 포도주와 한방 구기자 죽, 토마토와 구운 마늘 샐러드, 국내산 장어구이가 제공된다. 메인으로는 진지와 낙지연포탕, 후식으로는 깔끔한 산수유차가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가을철 대표 보양식인 장어구이의 경우 셰프의 특제소스인 복분자로 맛을 내어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더불어 '갯벌의 산삼'이라 불리는 가을 낙지는 사계절 중 가을에 영양을 가장 많이 품고 있어 쓰러진 소에게 낙지를 먹이면 다시 일으킬수 있다는 말까지 전해질 정도로 원기회복에 탁월한 음식이다.
가격은 일품요리가 3만 9천원(10% 세금, 10% 부가세 포함)이며 반상요리의 경우 4만 5천원 (10% 세금, 10% 부가세 포함)에 제공 되고 있다. 청명한 가을, 사비루의 정성어린 보양식세트와 함께 활력 돋는 가을날을 보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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