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드라마 '신사임당'으로 드라마 복귀 초읽기

이영애 측은 "계약을 한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출연 확정이라고 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며 "방송사 편성과 분량 등도 고려 대상"이라고 밝혔다.

 

드라마 '신사임당'은 사임당 신씨의 삶과 교육법을 극화한 작품이다. 제작사인 그룹에이트는 내년 초 방송을 목표로 올 가을부터 촬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영애가 '신사임당'에 출연을 확정지을 경우 영화 '친절한 금자씨(2005)' 이후 10년 만에 연기자로 복귀하게 된다.

 

한편, 이영애는 지난 13일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주최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여전히 내 활동을 기다려주는 분들이 있다는 것이 너무 감사하다. 육아뿐 아니라 연기자로서의 일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 분들을 위해서라도 꼭 좋은 작품으로 조만간 인사히겠다"고 말한 바 있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