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뉴질랜드 한국교육원장 성희롱 의혹 진위여부 확인중
2014-08-15 오두환 기자
[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교육부는 12일 “성희롱 의혹이 제기된 뉴질랜드 한국교육원장과 행정원 당사자간의 상반된 주장에 대해 관련자 등의 문답과 진술 내용을 토대로 진위여부를 정리중에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12일자 문화일보의 <“가슴 큰 여자 무식” 뉴질랜드 교육원장 性희롱 논란> 제하 기사에서 “부적절한 행동으로 물의를 빚어 교체된 전임 원장에 이어 새로 부임한 원장도 성희롱 등 각종 의혹이 제기되면서 교육부가 감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한 내용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
교육부는 교육원장과 행정원 양 당사자 간의 민원제기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현지조사를 실시했다.
교육부는 이번 조사결과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그에 따른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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