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용 의원 금고에서 수상한 현금다발 발견

2014-08-15     박형남 기자

[일요서울ㅣ박형남 기자] 검찰이 새정치민주연합 신학용 의원의 금고에서 수상한 현금다발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임관혁)에 따르면 지난 14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인근 국민은행 서여의도지점에 설치된 신 의원의 대여금고를 압수수색했다.

이 과정에서 수천만 원의 현금 다발이 있는 것을 검찰이 확인했다. 검찰은 현재 수천 만원의 현금다발 출저를 조사 중에 있다. 또 이민성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이사장의 사무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면서 입법로비 정황을 입증할 만한 자료를 다수 확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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