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홍콩 홍보 미술전시회 작가로 참여
2014-08-15 조아라 기자
탤런트 겸 영화감독 구혜선(30)이 홍콩을 알리는 미술 전시 ‘마이 타임 포 HK’(My Time for HK)에 작가로 참여한다.
구혜선은 이달 20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화려한 홍콩을 오브제와 드로잉으로 담았다.
구혜선은 지난해 10월 홍콩 문갤러리 초청으로 쇼핑몰 하버시티의 ‘갤러리 바이 더 하버’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개인전을 개최하기도 했다.
구혜선은 “홍콩의 화려한 이면에서 느껴지는 고독과 쓸쓸함을 담았다. 인간이 느끼는 쓸쓸함과 닮아 보였다”고 작품을 설명했다. “내 작품을 좋게 봐주고 전시를 제안해 줘서 뜻밖이고 감사했다. 다른 작가들과 함께하게 돼 영광스럽다”고 전했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