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최고위원, 일본 산케이 신문 보도에 '분노'
"개가 문다고 개 뒷다리를 같이 물어줄 수는 없다"
2014-08-13 박형남 기자
[일요서울ㅣ박형남 기자] 새누리당 이정현 최고위원이 박근혜 대통령의 사생활 루머를 보도한 일본 산케이 신문에 대해 “개가 문다고 개 뒷다리를 같이 물어줄 수는 없다”고 분노를 표했다.
이 최고위원은 13일 MBC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일본은 이런 식으로 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이어 “사실 자체가 완전히 사실이 아니고 거짓말"이라며 "대통령은 분명하게 청와대 경내에 계셨고, 어디를 가도 집무를 볼 수 있는 시스템이어서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 도대체 어떻게 이런 억지소리를 할 수 있는지 참으로 비이성적인 주장"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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