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웃 스타 로빈 윌리엄스 사망

2014-08-12     이지혜 기자

[일요서울|이지혜 기자] 할리우드 스타 로빈 윌리엄스(63)가 사망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마린 카운티 경찰국은 윌리엄스가 11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그의 자택에서 숨친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그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인은 질식사로 추정된다.

할리우드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로 손꼽히는 윌리엄스는 '굿모닝 베트남' '미세스 다웃파이어' 등으로 유명하다. 1998년 '굿 윌 헌팅'으로 아카데미상 남우조연상을 받기도 했다.

명문 고등학교가 배경인 '죽은 시인의 사회'의 '키팅' 선생으로 한국에도 잘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