짚라인충주 오픈•••문성자연휴양림 인기몰이 예감
[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산림레포츠 시설 짚라인이 8월 8일부터 공식 운영됨에 따라 충주문성자연휴양림을 찾는 방문객 수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충주문성자연휴양림은 아침편지명상센터, 행복숲체험원, 숲속모노레일, 오토캠핑장, 수영장 등 다양한 시설이 완비되어 있어 이를 즐기고자 하는 방문객들의 수요가 꾸준한 곳이다. 이에 해외 짚라인 코스에서도 쉽게 찾아 볼 수 없는 흔들다리, 휴양림 전경을 하늘 위에서 감상할 수 있는 505m 길이의 짚라인 코스 등으로 구성된 짚라인충주가 설치되자, 체험여행을 즐기는 여행객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충주시청 측은 “짚라인은 충주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이는 기존 휴양림 내 시설 및 탄금대, 충주댐, 햇살아래 체험농장 등 충주 주요 관광지들과 연계해 다양한 체험을 즐기고자 하는 가족여행객 또는 팀빌딩을 목적으로 하는 어린이 및 기타 단체여행객들의 유입을 유도하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짚라인충주는 영동고속도로에 이어 신규 관광루트로 각광받고 있는 중부내륙 고속도로 북충주 IC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등 접근이 용이해 수도권내 많은 고객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처럼 문성휴양림 내 신규 체험시설로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는 짚라인충주는 개장 당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시승식 행사를 개최함으로 운영이 시작되며 이용 예약•문의는 고객센터 1588-5219 또는 홈페이지(www.ziplinechungju.co.kr) 통해 가능하다.
한편 짚라인충주 시설을 시공하고 운영 하는 짚라인코리아는 독자적인 기술력과 ACCT(미국 챌린지코스 기술협회, Association for Challenge Course Technology)가 제정한 안전 기준을 바탕으로 짚라인 문경과 양구, 양양을 성공적으로 시공•운영하고 있는 등 안전성 부분에 대해서 신뢰할 만한 충분한 경험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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