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악플러와 봉사활동…"오해 풀기위한 자리"

2014-08-07     조아라 기자

탤런트 박해진(31)이 악성 댓글로 자신을 괴롭힌 악플러와 함께 봉사활동에 나섰다.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는 "악의적인 댓글을 달아 고소를 당한 분들이 반성문을 보냈고 사과했다"며 "당초 금전적인 보상을 원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서로 오해를 풀기 위해 봉사활동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아직 구체적인 봉사활동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이어 "일단 일부 악플러는 함께 봉사활동을 하는 조건으로 고소를 취하했지만 일부 악플러는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박해진은 지난해 말에도 악플러와 함께 구룡마을에서 연탈배달 봉사를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앞서 박해진 측은 온라인에서 박해진을 이유 없이 비방하거나 근거 없는 소문을 퍼뜨린 악플러를 고소해 이들에게 강력하게 맞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